문화부 “통상업무” 강변…신고대상 범위 넘어학계·언론단체 “월권행위…인수위 교감 가능성” 14일 드러난 문화관광부의 주요 신문사 내부동향 파악 문건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화부 당국자들의 해명과 달리, 자료 자체가 언론통제와 회유정책의 기초자료가 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출범과 때 맞추어 문화관광부가 언론사 간부 ‘성향조사’를 꾀하고, 주요 신문사의 내부 동향 파악을 시도한 것으로 14일 드러나, 이명박 정부의 언론통제용 조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문화부는 지난해 12월24일 산하 단체인 신문발전위원회(신발위)에 요구해 ‘최근 신문산업 현황...
이명박 당선인 쪽이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신문법)’을 폐기하고, 신문·방송의 겸영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체 입법을 추진하자 언론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11일 ‘미디어 공공성의 위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 단체는 ...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모니터위원회는 ‘올해의 좋은 방송’에 <문화방송>의 ‘뉴스후’ 등 5편을, 나쁜 방송으로 <한국방송>의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 등 5편을 각각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좋은 방송엔 ‘뉴스후’ 외에 ‘하얀거탑’, 한국방송의 드라마시티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이중장부 살인...
편파·졸속 심의로 논란을 빚은 방송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두 위원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파행을 빚고 있다. 비비케이 의혹과 관련하여 김경준씨 누나인 에리카 김을 인터뷰한 <문화방송>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주의’ 조처가 재심에서 번복 결정되자 심의위원인 박선영 동국대 법대 교수...
온라인을 통한 불법 방송콘텐츠 이용 경험이 10명 가운데 7명 꼴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으로 이용하는 동기는 경제적 이익보다 편의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아 방송콘텐츠 이용의 대안적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박웅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연구원은 1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