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보고 맘에 안 들면 환불해드립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에스엠(SM)5와 에스엠7 승용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에스엠5/7 자신만만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10월 한달 동안 에스엠5, 에스엠7 신차를 구입한 고객이 한달간 차를 타본 뒤 제품에 만족하지 못해 환불을 요구할 경우, 차...
한국토요타자동차가 4세대 ‘아발론’을 출시하며 국내 대형 승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토요타는 1일 인천 송도 하얏트리젠시에서 ‘더 올 뉴 아발론 리미티드’ 출시 행사를 열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아발론은 도요타의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로, 1995년 북미 시장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변화를 거...
케이티(KT)금호렌터카를 운영하는 케이티렌탈이 카셰어링 사업 확대에 나선다. 케이티렌탈은 국내 최초의 카셰어링 상용화 벤처기업인 그린포인트에 8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케이티렌탈은 이번 투자로 그린카의 지분 49%를 확보하지만, 그린카의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그린...
내년 1월부터 자동차 제작사가 판매한 자동차의 부품별 가격 정보가 인터넷에 의무적으로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국회에서 자동차관리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자동차 제작자가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최소단위(포장단위)로 부품별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분기별로 갱신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자동차...
베엠베(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승용차 13종(1330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처(리콜)한다고 17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인 520d 등 2009년에 제작된 5개 차종(120d, X3 20d, X5 30d, X6 30d) 790대에서는 연료 필터 내부의 히터가 꺼지지 않아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오일과 필터, 배터리 교환 등 간단한 작업도 자동차 정비업소에서만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교환된 오일과 필터 등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아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소비자 불편과 부담을 늘리고 고용 창출에도 역행하는 ‘과잉 입법’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