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기존 실린더형 탱크보다 연료를 최대 20배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격자형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를 개발했다. 포스코는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고망간강 엘엔지 저장탱크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격자구조 기술을 이용한 고망간강 엘엔지 저장탱크 개발로, 기존 실린더형 탱크(최고 저장량 10...
현대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엘에프(LF) 쏘나타’의 연비가 개선됐음을 강조하려고 무리하게 미인증 연비를 공개했다가 뒤늦게 사과했다. 현대차는 17일 “정부의 인증 절차를 거친 결과, 엘에프 쏘나타(2.0 가솔린 A/T)의 공인 연비가 12.1㎞/ℓ로 확정됐다”고 밝히며, “지난 4일 미디어 설명회에서 공개했던 연비 수치(...
기아자동차가 경차 레이와 모닝 4종 19만6950대에 대해 리콜(결함시정)을 한다. 환경부는 16일 기아차 레이 1.0 가솔린과 모닝 1.0 가솔린, 레이 1.0 바이-퓨얼 엘피아이(LPI), 모닝 1.0 바이-퓨얼 등 4종의 배출가스 부품인 피시브이(PCV) 밸브 니들이 내구성이 약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나 리콜을...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르노그룹의 전기차 수출 전진기지로 부상했다. 뱅상 카레 르노그룹 전기차(EV)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은 지난 15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이 향후 아시아와 남미의 (전기차) 수출 기지가 될 것이다. 부산에서 생산되는 (순수 전기차)‘에스엠(SM)3 ZE’를 향후 내수를 포함한 르노그룹의 수출 중심...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늑장 리콜’ 의혹에 휩싸여, 구제금융 졸업 이후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지엠은 지난달 자동차 점화장치 결함으로 엔진이 꺼지거나 에어백 작동 이상이 생기는 등 치명적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쉐보레 코발트’와 ‘폰티액 G5s’ 등 160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