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날 새누리당이 국회법 개정안 표결을 무산시킨 데 항의하는 차원에서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 시절 발의에 참여했던 국회법 개정안(이른바 ‘박근혜법’)을 재발의했다. 박 대통령이 1998년과 1999년 공동발의한 이 법안은 국회의 시행령 수정 요청을 행정부가 받아들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번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인터넷 라디오인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한다. 국회의원들이 직접 방송을 진행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30~40대 젊은 유권자들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겠다는 포석이다. 이번에 시작되는 팟캐스트는 현직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진짜가 나타났다’와 대변인단 중심의 ‘대변인 회의’ 등이다.‘진짜가 나...
“구치소 가면 면회 와주세요.”(박원순 시장)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안철수 의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일 기자들에게 전한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대화 내용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일 메르스 병원명을 공개했다가 ‘허위사실 유포죄’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박 시장을 안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최근 잇따른 ‘막말’ 문제 해결을 위해, 막말로 일정 수준 이상의 징계를 받을 경우 공천에서 배제하도록 하자는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정채웅 혁신위 대변인은 18일 혁신위 3차회의 뒤 브리핑에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이른바 막말 행위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
최근 홍익대·부산대 교수 등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조롱하는 시험문제를 제출하는 등 대학 교수들의 도를 넘은 정치 편향성이 도마에 오르는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교수들이 학점을 이용해 학생들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추진하고 있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