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대체부품’ 인증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수입차 수리비 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 민병두 민주당 의원 등의 발의로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특정 브랜드, 이른바 순정품)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시장 브랜드 전략 변경에 따라, 한국지엠의 구조조정 우려가 높아지면서 한국지엠 노조가 9일 대체물량 확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종환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은 지엠의 유럽 브랜드 전략 발표 이후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이날 성명을 내어 “희망퇴직은 지엠...
한국지엠(GM)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 수출이 2016년부터 중단되는 가운데, 한국지엠은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투자 계획까지 축소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물량 감소 속 투자까지 줄어들게 되면서, 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철수 가능성’이 거듭 제기되고 있다. 7일 한국지엠과 산업은행 관...
현대제철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인명사고(<한겨레> 12월3일치 9면)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안전 관련 투자 예산 1200억원 우선 집행 등을 뼈대로 하는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내놨다. 현대제철은 5일 보도자료를 내어 “최근 당진제철소에서 잇달아 발생한 중대 재해사고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고...
현대자동차가 기존 고객이 자사의 새 차를 구매할 때 사실상 차 값을 최대 3% 할인해주기로 하는 등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차는 3일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신 고객 케어 미디어 설명회’를 열어, 현대차의 서비스 브랜드인 ‘블루멤버스’의 확대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블루멤버스는 현대차 소유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