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내 최초 도입하기로 한 노동자이사제도가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노동자 이사 선출을 위한 선거를 했다. 서울연구원은 12일 국내 최초로 소속 노동자 291명에 대한 노동자 이사 후보 선거를 마쳤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80.4%로 2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노동자이사제는 지난 9...
서울시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려다 사기를 당한 소비자에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상품권이나 인터넷 판매 금지품목, 개인 간 거래나 해외 사이트 거래는 제외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자상거래 사기피해 소비자가 신청할 경우 피해규모나 소비자 과실 여부 ...
박원순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탄핵 가결은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이라며 새누리당 집권 연장을 위한 개헌 논의가 이 시국을 물타기 해선 안 된다고도 했다. 박 시장은 12일 <교통방송>(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나의 정치세력은 민주당이다. 내가 민주당을 선...
299명 중 234명의 국회의원이 찬성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명예혁명의 빛나는 역사를 새로이 썼다”고 했다. 박 시장은 오후 4시께 국회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이 이겼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다. 정의로운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사는 직장인 윤아무개(34)씨는 최근 주말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서울시가 1시간에 1000원을 받고 빌려주는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한강을 건넜다. 윤씨는 “뭔가 스마트한 느낌을 받았다”며 “양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달리니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윤씨는 “가입하는 것...
도심에 출몰하는 멧돼지와 관련한 119구조 출동 건수가 5년 새 12배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출동의 절반 이상은 9~11월 가을에 발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7일 2011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멧돼지로 인한 119구조 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6년 동안 1331건, 월평균 18.5건의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밝...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벌 개혁을 위해 증여세를 인상하자고 제안했다. 불통의 상징이 되어버린 청와대를 박물관 등으로 바꿔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안도 제시했다. 박 시장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시국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국민권력시대, 어떻게 열 것인가’를 주제로 ‘청와대·재벌·...
맛집 소개 알바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단계 회사였다. ㄱ씨는 이곳에서 2~3일 동안 교육을 받은 후 대부업체를 통해 900만원을 대출받고 850만원을 주고 제품을 구매했다. 구매 당시 계약서 등 서류를 받지 못했고, 청약 철회를 요청해봤지만 판매원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ㄱ씨는 신용불량자...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서울시가 전통시장에 설치된 고해상 폐회로텔레비전(CCTV)으로 감시를 강화한다. 박원순 시장은 5일 아침 서울시청사에서 ‘겨울철 시민안전 대책회의’를 열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서울 시내 352개 전통시장의 ...
포근한 주말 날씨 덕분인지 3일 서울 도심 집회에 역대 최다인 170만명이 모인 가운데, 3일 서울 도심 지하철 이용객이 또 1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2일과 26일에도 100만명을 넘었다. 서울시는 3일 광화문, 시청, 서울역 등 서울 도심 12개역을 이용한 승객이 101만3702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
박원순 시장이 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된 것을 두고 “당파의 이해를 재고 있는 정치권의 모습에 국민은 절망한다. 즉각 탄핵을 결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새누리당 비박 그룹은 눈치를 보고 있고 야당은 분열에 빠져있다”며 “환란에 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