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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3일 서울 도심 지하철 이용객 101만3702명

등록 2016-12-04 09:29수정 2016-12-04 16:35

지난주보다 1만2530명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만명 많아
포근한 주말 날씨 덕분인지 3일 서울 도심 집회에 역대 최다인 170만명이 모인 가운데, 3일 서울 도심 지하철 이용객이 또 1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2일과 26일에도 100만명을 넘었다.

서울시는 3일 광화문, 시청, 서울역 등 서울 도심 12개역을 이용한 승객이 101만3702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승차인원 37만1154명, 하차인원 64만2548명이다. 한 주 전인 지난달 26일보다 1만2530명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41만3022명 많았다.

서울시는 매주 토요일 첫차부터 밤 8시까지 도심권 지하철 이용 승객 수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평년 11월의 토요일 지하철 이용객 수는 60만명이지만, 도심 집회가 이어지며 100만명을 훌쩍 넘고 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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