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드 배치를 반대하며 미국과의 전면 재교섭을 주장했다. 전날 사드 배치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나, 유보적 태도를 보인 문재인 전 대표를 함께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시장은 16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지도자가 어찌 국익을 지킬 ...
박원순 서울시장이 반 전 총장에 대한 비판을 계속했다. 낮은 지지도에 대해 자질과 역량을 본격적으로 검증하는 시기가 오면 바뀔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 시장은 15일 오후 경남도의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반 전 총장이 대한민국 외교자산이지만 그분이 과...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시 도시재생 홈페이지가 16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6일부터 ‘서울도시재생포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포털이름과 주소는 ‘우리·서울’(http://uri.seoul.go.kr)이다. 포털은 13개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추진현황과...
전통방식으로 삼해주를 빚고 있는 김택상(65)씨가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12월 김씨를 전통식품명인 제69호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통식품명인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우수한 식품 기능인을 국가에서 지정한다. 김씨는 앞으로 전통가공식품자금과 기능전수자금을 지...
김광섭 시인의 시 ‘성북동 비둘기’와 영화 ‘맨발의 청춘’ 등 근현대 서울의 문화자산 54개가 지난해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문학작품 26편, 영화 10편의 무형유산을 포함해 54개의 미래유산을 2016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372개의 ...
올해부터는 이사한 후 주소 변경 신고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인공지능 시스템이 간단한 민원 업무에 대한 답변을 사람 대신 직접 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일단 전입신고 한 번으로 가스나 난방 관련 공공기관, 은행이나 카드사, 증권사같은 금융기...
세월호 참사 1000일이 되는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통령이 된다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만들고, 안전검찰청을 설치해 안전사고와 관련된 기업과 관료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월호 천막농성장은 이날로 910일째를 맞았다.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16일로부터 90일 지난 7월14일부터 ...
60~70대 서울시민이 1인당 자원봉사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직장생활로 바쁜 청년, 학생들은 1인당 활동 횟수가 적어 자원봉사 참가자들 사이에도 세대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회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수가 63만9355명이라고 9일 밝혔다. 2015년 57만3059명...
전·현직 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으로 구성된 박원순 서울시장 지지모임인 ‘분권나라 2017’이 출범한다. ‘분권나라 2017’은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창립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체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자치와 분권의 원리를 바탕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통해 자치분권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