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에 청년수당 예산 150억원(5000명 대상) 등 청년지원 사업에만 1805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보다 갑절 늘린 수치다.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가장 많은 679억원을 배정했고, 정부 직권취소로 중단 상태에 있는 청년수당 사업도 재개를 목표로 예산을 더 확대해 잡아뒀다. 박원순 시장의 시정의지가 강하...
조류인플루엔자(AI·에이아이)에 걸린 황새와 원앙이 발견된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양성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된 원앙 49마리를 안락사하기로 했다. 음성이 나온 52마리도 군집성을 고려해 안락사하겠다고 문화재청에 신청해둔 상태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16일과 17일 폐사한 2마리의 황새가 있던 전시장에서 사육 중...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정신질환과 알코올중독 노숙인에게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주택을 지원한다. 월 10만원대의 임대료만 받는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원룸형 매입임대주택 2개 동 38호를 지원받아 노숙인용 주택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용은 서대문구 소재 1개 동 18호(...
편의점 씨유(CU)에서 파는 백종원매콤돈까스정식의 한 끼 분 제품에 든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섭취 권고량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 20종 평균으로는 하루치 권고량의 2/3를 넘었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편의점 도시락 20종 속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용자가 부득이하게 비정규직을 채용할 경우 정규직보다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하는 유럽 방식을 국내에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손쉽게 ‘쓰고 버려’지면서 비정규직이 확산되는 추세를 막자는 취지다. 최저임금도 시간당 1만원으로 올리자고 제안했다. 이달 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주최한 ...
서울대공원 동물원도 뚫렸다. 서울대공원 개원 32년 만에 처음이고 국내 동물원 중에서도 최초다. 이미 폐사한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황새 2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이아이) 중간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고, 폐사한 황새와 같은 칸에 있던 원앙 8마리 중 5마리도 양성 판정을 보여 도살 처분됐다. 서울어린이대공...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인 서울대공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무기한 휴장에 들어갔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선 황새 2마리가 폐사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대공원은 17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오후 4시부터 동물원을 비롯해 테마 가든, 삼...
위조지폐를 확인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나온다. 위조지폐 식별 요령이나 처벌 조항, 발견 이후 취해야 할 행동요령 등을 제공한다. 행정자치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은행은 공동으로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 개발을 완료하고 19일 오전 10시부터 앱을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개인영상정보 오남용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한 법이 만들어진다. 업무 목적으로 수집한 다른 사람의 영상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면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16일 ‘개인영상정보 보호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법안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