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13개 서울시 산하기관에 연말께 노동자 이사가 임명돼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세부운영지침 안을 만들고 기관별로 조율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는 13개 의무기관을 돌며 ‘서울시 근로자이사제 현장설명회’를 진행 중이...
서울시와 민간이 공동출자해 시세의 80% 이내로 제공하는 이른바 ‘사회주택’이 연말 전국 최초로 입주를 시작한다. 11세대 물량에 신청경쟁률 5:1로 마감됐다. 신청자 대부분이 청년세대로, 사회주택이 청년의 대안 주거공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민관공동출자형 사회주택인 ‘더불어 숲 성산’이 올 ...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실체가 확인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요구했다. 박 시장은 13일 자정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야만적 불법행위와 권력남용을 자행하는 현 정부와 대통령은 탄핵대상 아닌가요. 이런 정도의 사건이 서구에서 일어났다면 어떤 대통령도, 어떤 내...
서울시 어린이놀이 시설 74곳에서 기준치를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중금속 측정을 하지 않은 서울시 허가 대상 어린이시설은 4433곳이 더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의 어린이놀이 시설 중 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돼 개선명령을 받은 곳...
서울 아파트 화재가 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올해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찬우 의원(새누리당)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2만2770여개 동에서 지난 3년 동안 일어난 화재는 1886건이다. 2013년 604건, 2014년 614건, 지난해 668건으로 화재 사고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도시고속도로 5곳에서 교통사고로 매년 두 자릿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새누리당)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동안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북부·서부간선도로에서 생긴 교...
서울시 지하철 양공사가 다섯 달 만에 통합 논의를 다시 시작한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은 지난 3월 서울메트로 노동조합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이 양공사 통합을 재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
한강공원 일대에서 가장 자주 일어나는 사고 유형은 자전거 관련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검 인양과 투신이 뒤를 이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에서 받은 2012년부터 지난 7월까지 한강공원, 운동장 등에서 발생한 사고 현황 자료를 보면, 전체 1959건 중 자전거 사고가 1173...
서울시엔 시장이 15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말고 14명의 ‘명예시장’이 활동 중이다. 서울시가 명예시장 14명의 소속과 이름을 9일 발표했다. ‘어르신 명예시장’인 한창규 한국사법교육원 교수를 비롯해 남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장(장애인 명예시장), 이현주 지역아동센터 양천구 나무와 숲 대표(여성 명예...
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는 시정·시책보다 대선 주자 박원순을 적이 겨냥했다. 실제 이날 국감은 박원순 시장으로서 마지막 국감일 가능성이 크다. 그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선거일 90일 전에 공직을 사퇴해야 해 내년 9월 국감은 받지 않게 된다. 이날 서울시에서 열린 국감에선 당을 가리지 않...
서울시 기초생활수급자 수급비와 기초연금 등 복지비가 부정 지출된 액수만 지난 5년 동안 302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5년여 동안 1만5495건의 복지비 부정수급이 이뤄졌다. 기초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