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탄 이들은 당일 수도권 48개 영화관에서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달 7일부터 12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8호선 지하철을 타면 수도권 48개 CGV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대신 오전 10시 이후와 자정 전 사이 일반 영...
서울시에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차 승객이 가장 많은 정류장은 미아사거리역이었다. 하차 승객은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아사거리역에서 승차하는 승객이 하루 평균 1만262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로디지털단지...
지난 30일 서울 성동구 한강변 성동 지대 앞 나루터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가 고병원성 AI(에이아이·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서울시는 나루터와 인근 산책로를 출입 차단했고, 반경 10㎞ 내 19개 자치구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의 조류 분뇨와 알의 이동 등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는...
서울 한강에서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에이아이·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서울에서 에이아이가 발견된 것은 2015년 2월 이후 2번째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반경 10㎞ 이내에 있는 19개 자치구 내 가금류와 분뇨, 알 등의 반입과 출입, 이동이 제한된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조류 200여마리도 포함된다....
11일 정월 대보름에 서울 남산한옥마을에 가면 부럼 깨기, 소원지 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남산한옥마을은 ‘달빛불놀이, 정월 대보름’ 행사를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연다고 3일 밝혔다. 부럼 깨기, 귀밝이술 체험, 소원지 쓰기, 부적 찍기, 민속놀이 체험 등 세시 풍속도 체험할 수 있다. 오후 4시30분...
대통령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을 돕겠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짧은 대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한 후 서울시청으로 돌아온 박 시장은 기자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와 눈인사를 한 후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당...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설 당일과 다음날인 28~29일 서울 지하철 막차시간을 2시간 늘린다. 종착역 도착 기준 새벽 2시까지 운행하고, 추가 운행 횟수는 179회에 달한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 운영사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막차시간 연장을 포함한 ‘설 연휴 특별수송 대책’을 마...
시립 서울의료원 병동에서 3교대로 일하는 간호사 ㄱ씨는 정해진 교대시간보다 1시간가량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다. 입퇴원 여부, 처방내용, 검사일정 등 추가 변경된 환자 정보를 인수인계하기 위해서다. 비번인데 불쑥 이뤄지는 대체근로도 지난 한해 6일을 넘었다. 노동강도는 세고 임금은 낮아 1년도 안돼 그만...
서울시가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원조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종로 북촌 일대의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 2010년 1월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7년 만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과 상업화로 한옥 밀집지역까지 훼손되고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서울시는 북촌 일대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한다고 ...
용산참사 8주기를 앞두고 서울시가 백서를 펴냈다. 시는 240쪽 분량의 백서에서 제2의 참사를 막기 위해 상가세입자 손실보상금 현실화, 공공임대사업장 확보 등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참사 뒤 작성된 1만여쪽의 검찰수사기록과 판결문, 9000여장의 영상과 사진 자료, 언론보도, 50여명의 심층인터뷰...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 주택 1호의 임대료를 결정했다.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삼각지역 근처 주택 전용면적 19㎡(5.7평) 임대료는 보증금 3950만원, 월세 38만원이다. 신혼부부용 49㎡(14.9평)는 보증금 2억원에 월세 35만원이다. 2~3인이 한집에 산다면 더 싸게 집을 구할 수 있다. 보증금 부담이...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특검에 영장 재청구를 하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19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의 있습니다. ‘법률적 다툼 여지가 있다’는 법원의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사유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라며 “유전무죄, 무전유죄 사회에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