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서울 신촌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한화는 24일부터 5일간 서울 신촌에 있는 커피전문점 ‘빈스앤베리즈 신촌점’에서 계열사 18곳의 채용담당자 2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원스톱 채용서비스’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룹 계열사 채용담당자가 한자리...
지에스칼텍스가 올 상반기부터 입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역사시험을 본다. 지에스칼텍스는 국가적 정체성을 지닌 인재를 선발한다는 허동수 회장의 의지에 따라 올 상반기 수습사원 채용부터 한국사 검정능력시험을 치르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에스칼텍스 입사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합격 뒤 받던 조...
노무현 정부가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에 넘긴 기록을 두고 시비가 벌어지고 있다. 새 정부 쪽은 “업무 연속선상에서 참고할 만한 자료가 없다”고 원망한다. 반면 노무현 정부 쪽에선 “업무 매뉴얼과 정책보고서까지 다 넘겼다”며 납득하지 않는다. 노무현 정부는 400여만건의 대통령 기록을 남겼다. 기록의 대부분은 참...
감사원이 공공기관 경영실태를 뜯어보기 위해 대대적인 고강도 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감사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온 조직 통폐합·인력감축 등을 공기업과 준정부기관까지 확대하기 위한 사전 조처로 받아들여진다. 감사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어 “감사인력 240여명을 투입해 우선 공공기관 31곳을 대상으로 공공부...
정부가 대규모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이 일자리의 ‘질’보다 ‘양’에 치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4일 정부의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정부가 일자리 적합성에 대한 평가도 없이 사업을 선정해 일부 사업은 일자리로...
김창호(사진) 국정홍보처장은 20일 퇴임 뒤 명지대 교수에 복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지인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문화부에 통합될 홍보처 직원들이 답답해하는 상황에서 복직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며 “일부 언론이 희망하는 대로 대학에 사표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2005년...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18일 평양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3일 “김 원장이 지난해 12월18일 하루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했다”며 “지난해 10월2~4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 동안 평양 중앙식물원에 기념으로 심었던 소나무의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
약혼과 혼인이 가능한 나이를 남녀 각각 만 18살과 만 16살로 정해 헌법상 양성평등원칙에 위배된다는 논란이 일었던 민법을 바꿔 남녀 모두 만 18살로 통일한 민법 개정안이 11일 공포됐다. 정부는 이날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용정보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