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볼트는 17일 <에이피>(AP) 통신의 스포츠 전문 텔레비전 <에스엔티브이>(SNTV)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가 런던에서 9초40(100m)과 18초대(200m)를 찍기를 기대한다”며 “내 몸상태가 100%라면 얼...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림픽때마다 판정시비에 시달리며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 압박을 받아 온 태권도는 이번 런던 올림픽부터 전자 호구 시스템과 즉시 비디오 판독제를 도입했다. 또 점수제도 세부화시켜 몸통 1점, 얼굴 2점에서 몸통 1점, 몸통에 대한 회전공격 2점, 머...
‘체조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개인종합 9위로 올림픽 마지막 모의고사를 끝냈다. 손연재는 14일(현지시각)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2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개인종합 예선에서 후프(28.050점)·볼(26.300점)·곤봉(27.250점)·리본(28.125점) 등 4개 종목 합계 109.725점으로 종합 9위에 올랐...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상 처음으로 여성 선수를 올림픽에 출전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런던올림픽은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참가국(203개국)에서 남녀 선수가 모두 출전하는 대회가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 누리집에서 “사우디 올림픽위원회로부터 2명의 여성 선수가 이번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