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오진혁(31)의 얼굴에 여유가 넘쳤다. 그는 “늘 하던대로 하면 된다”고 했다. 에이스 임동현(26)도 “비가 와도 상관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금메달 4개 싹쓸이를 노리는 한국 양궁이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각)부터 예선 경기가 열리는 남자 단체전에서 첫 단추를 꿴다. 남녀 대표팀은 26일 런던올림픽 양...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팀은 브라질이 꼽힌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5번이나 우승한 강호이지만,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엔 우승 집착이 강하다.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마누 메네지스(51)가 지휘봉을 잡았다. 축구황제 펠레가 극찬한 네이마르(20·산투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