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대선주자인 천정배(千正培) 의원은 21일 "나는 민노당의 표까지도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라며 민주개혁세력의 대표자를 자처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전남 여수시 학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해찬 후보가 민주개혁세력의 적장자라며 대권후보에 도전했는데 어...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이 오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 김 의원 측근은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는 데 있어 이 전 시장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선두주자인...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21일 최근 경선 구도를 언급하며 "한나라당은 야당을 10년 하고도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평했다. 홍 의원은 이날 낮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덕성을 기준으로 한다면 내가 대통령 후보가 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
민주노동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내 경선 일정과 투표방식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노당은 8월 20일∼24일 제주지역 경선 투표를 시작으로 9월 5일∼9일 서울.경기.인천지역 경선 투표까지 21일간 11개 권역에서 각각 5일간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권은 지난 4월 20일 이전에 입당하고 당권을 ...
▶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7월3일) (△2007년 6월7일 골프모임에서 : 김만제 전 포철회장, 박종근 한나라당 의원, 황병태 전 의원, 서청원 전 대표 참석) “이 후보의 형님과 처남이 도곡동에 1983평의 좋은 땅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후보가) 국회의원 재임 시절인 93년 또는 94년 포항제철(현재의 포스...
"검찰 출두해 모든 것 밝히겠다" 한나라당 김만제 고문(전 포항제철 회장)은 20일 자신이 지난 98년 감사원 조사에서 `도곡동 땅을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의 땅이라고 진술했다'는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대통합추진모임 소속 김동철(金東喆) 의원의 주장과 관련,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qu...
"대통령 되면 쿠데타가 혁명 되나" 청와대는 20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경선후보가 전날 당 검증청문회에서 "5.16은 구국혁명이었고, 유신은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역사와 시대에 대한 심각한 모독 아니냐"며 "이 분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쿠데타...
감사원은 20일 `감사원의 98년 포항제철 경영관리실태 특별감사 문답서에서 도곡동땅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소유라는 김만제 당시 포철회장의 발언을 확인했다'는 김동철(金東喆) 의원의 주장과 관련, "문답서에 그런 내용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감사원 핵심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