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KBS 수신료 인상 시청자 82% “반대”

등록 2013-07-09 20:37수정 2013-07-10 08:37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현행 2500원인 수신료를 4800원으로 두 배 가까이 인상하는 안을 지난 3일 상정한 가운데, 시청자 10명 중 8명은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성인 휴대전화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81.9%였다고 9일 밝혔다. 찬성은 6.5%, 무응답이 11.6%다. 반대 의견은 전 연령대·지역·계층에서 고르게 높았는데, 특히 40대(92.2%)와 여성(83.3%)들이 높았다. 반대 이유로 ‘국민 부담 가중’(42.9%)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불공정 편파 방송’(31.5%), ‘프로그램 질이 낮아서’(7.4%), ‘한국방송을 시청하지 않아서’(5.5%) 차례였다. 한국방송이 수신료 인상 전에 해야 할 일로 37.4%가 ‘공정성과 제작 자율성 확보’를 꼽았고, ‘국민들의 신뢰 회복’(27.0%)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17.9%)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문현숙 선임기자 hyunsm@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막나가는 홍준표 “국정조사 동행명령 거부해도 유죄 안 나더라”
월 소득 300만원 직장인 국민연금 7만5천원 추가로 낸다
문재인 “박 대통령, 대선서 국정원 덕 봤다”
승객들의 긴박했던 탈출 순간…동영상 공개
[화보] 아시아나 항공기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사고 현장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속보] 정청래 법사위원장 헌재에 ‘탄핵소추 의결서’ 제출 1.

[속보] 정청래 법사위원장 헌재에 ‘탄핵소추 의결서’ 제출

“윤석열이 건넨 ‘접수 대상 언론’에, MBC 말고 더 있어” 2.

“윤석열이 건넨 ‘접수 대상 언론’에, MBC 말고 더 있어”

헌재, 올해안 9인체제 복원…윤 대통령 탄핵심판 속도낸다 3.

헌재, 올해안 9인체제 복원…윤 대통령 탄핵심판 속도낸다

보수집회서 “대통령실, 마지막 영상 먼저 보내줘”…가짜 뉴스 돌아 4.

보수집회서 “대통령실, 마지막 영상 먼저 보내줘”…가짜 뉴스 돌아

헌재 문형배 “신속·공정한 재판할 것…16일 재판관 회의 소집” 5.

헌재 문형배 “신속·공정한 재판할 것…16일 재판관 회의 소집”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