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천 6 대 3 구도로 갈려 여당 추천 심의위원들의 입장만 결정적으로 반영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의 ‘자판기 정치 심의’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민주당 공정언론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신경민 의원은 4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방통심의위의 구조 개혁을 뼈대로 한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종합편성채널(종편) 4사가 정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각각 375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이름처럼 ‘종합 편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왜곡과 편파, 막말 시비를 낳은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집중해온 종편들에 대한 이번 처분은 3월 재승인 심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8일 콘텐츠 ...
‘황금알 낳는 거위’로 불리는 홈쇼핑 채널에 대해 공익 기금을 징수하고 채널끼리 묶어 연이어 배치하는 ‘연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디어시민모임이 23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연 ‘티브이홈쇼핑 채널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심포지엄에서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전 방송위원회 부위...
‘바뀐애 즉사’ 리트위트으로 논란을 빚은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보도·교양방송 특별위원이 해촉됐다. 방통심의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트위터 글 논란을 이유로 이렇게 결정했다. 임 위원은 18일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 “@h△n△k△ldon△: 우와~~!! 바뀐애가 꼬옥 봐야 할 대박 손피켓 ㅎㅎ...
지난해 3월 <문화방송>(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서 해임안이 통과되자 사퇴한 김재철(61) 전 문화방송 사장이 6·4 지방선거에서 경남 사천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22일 <한겨레>와의 전화 통화에서 “고향을 위해 뭔가를 하기 위해 나서기로 했다. 설에 주민들이 평가를 하니까...
<동아일보> 계열의 종합편성채널(종편)인 <채널에이>가 승인 조건을 위반해 시정명령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3년간 주요주주 변경을 금지한 승인 조건을 위반했다며 채널에이에 대해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채널에이는 이 문제로 내년 초 재승인 심사에서 감점을 받을 ...
한국언론진흥재단 새 이사장으로 ‘친박’ 인사인 김병호(70) 전 한나라당 의원이 선임됐다. 언론재단은 26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김병호 새 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김기춘 비서실장과 같은 고교 출신이다. 1968년 <국제신문>에 입...
스마트폰, 아웃도어 의류, 캠핑도구, 운동화, 홍삼 제품, 두유, 카메라. 최근 종영한 <에스비에스>(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나온 간접광고 제품들이다. 간접광고가 20여개나 삽입돼 시청자들에게 ‘광고 덩어리’라는 말을 들었다. 19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한국언론학회가 주최한 ‘간접광고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