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 길들이기’ 논란을 벌이던 방송평가규칙 개정안이 결국 강행처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정성 심의 위반 때 감점을 강화하는 내용의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새 규칙은 다음달 1일 방송분부터 적용된다. 방통위는 지난해 10월 ...
그라비올라, 렌틸콩, 막걸리식초, 백수오, 보리새싹, 아로니아, 와송, 와이드망고, 치콘…. 종합편성채널(종편)들의 건강·의료 프로그램에서 난치병을 극복했다는 특정인의 체험 사례가 쏟아진 식품들로 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제재받은 사안들이다. 방심위의 심의규정 제42조엔 방송에서 식품·...
<에스비에스>(SBS)가 지주회사인 에스비에스미디어홀딩스(홀딩스)와 그 자회사에 넘어갔던 콘텐츠의 판권을 되찾아 독립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전국언론노조 에스비에스본부(노조)는 사쪽과 8년 투쟁 끝에 이 방송사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새해부터 에스비에스가 직접 판매·유통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1년 앞둔 2017년 2월부터 초고화질(유에이치디) 방송을 시작한다. 2012년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이어 2027년엔 고화질(HD) 방송도 막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런 내용의 ‘지상파 유에이치디 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해...
내년 4월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문·방송 보도의 공정성 여부를 심의할 기구가 출범했으나 심의위원의 정치적 편향성 등 자격 시비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언론중재위원회는 내년 총선을 위한 선거기사심의위원회를 지난주에 띄웠다. 선거기사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 교섭단체를 구...
이명박 정부 이후 공정 보도와 언론 자유 등을 요구하다 해직된 언론인은 모두 20명이다. 이 가운데 14명이 아직도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 치하 1호 해직 언론인’은 노종면 와이티엔 전 노조위원장이다. 그와 함께 5명(권석재·우장균·조승호·정유신·현덕수)은 엠비 대선후보 시절 언론특보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