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총선’의 성격을 띤 재보궐선거가 전국 16개 선거구에서 29일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인천 부평을과 경북 경주, 울산 북구, 전북 전주 덕진과 완산갑 등 5곳에서 국회의원을 뽑게 되며, 기초단체장(시흥시장) 1명과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5명, 교육감(충남, 경북) 2명을 선출하게 ...
진보신당이 ‘제3의 기구’를 구성해 울산 북구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매듭짓자고 민주노동당에 제안했다. 조승수 진보신당 후보는 19일 울산 북구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 당이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할 경우 두 당이 추천하는 1명씩과 두 당이 동의하는 중립적인 인사 1명 등 모두 3명으로 구성되는 제...
미국의 쇠고기 수출작업장 점검을 위해 파견된 한국 검역관들이 독자적인 현장 검역검사 업무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1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농림수산식품부의 자료를 보면 워싱턴 대사관과 휴스턴 총영사관 등에 파견된 4명의 검역관들이 지난해 ...
4·29 울산 북구 재선거를 위한 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 방식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제동을 걸면서 후보 단일화 협상이 또다시 난관에 부딪쳤다. 울산 북구선관위는 8일 민주노총 울산 북구 조합원 총투표와 비정규직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후보 단일화 방식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권양숙씨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한테 돈을 받은 것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의 반응은 ‘당혹’ 그 자체였다. 정세균 대표의 한 측근은 7일 “이 소식을 접한 뒤 정 대표가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했다. 노영민 대변인은 “민주당은 박연차 리스트가 여든 야든 한 ...
7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대량파괴무기 확산방지구상(PSI·피에스아이) 참여 여부 등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대응책을 집중 거론했다. 한나라당은 정부의 피에스아이 전면 참여, 한-미 미사일 협정 개정 등 강경책을 주문했다. 김동성 의원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
4·29 울산 북구 재선거를 위한 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 방안 협상이 40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두 예비후보인 김창현 후보와 조승수 후보는 6일 울산에서 만나 민주노총 조합원 총투표(울산 북구 소재 사업장 대상)와 여론조사(주민과 비정규직 각각 25%)를 50 대 50으로 반영하는 후보...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폐합을 뼈대로 한 주택공사법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 국토해양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토지주택공사법을 의결하고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 법안은 주공과 토공이 담당하고 있는 택지개발사업을 포함해 서로 중복되는 기능을 해소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두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