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스폰서’ 제안 문자를 보낸 사람을 고소한 걸그룹 타히티의 지수(22)가 14일 저녁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수가 이날 오후 7시께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40여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달받은 스폰서 ...
지난달 4~15일 <한겨레>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대 남녀 215명 심층인터뷰를 보면 청년의 주거불안은 부모의 경제적 지위와 상관관계가 높았다. 주거가 ‘불안하다’고 답한 72명 중 67명이 부모의 경제적 지위를 중간층 이하라고 답했다. 주거 환경을 안정적으로 느낀 이들 중 부모의 경제적...
“또다른 차원의 역사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강행한 3일, 역사학계와 교육계가 참담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후속 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상아탑 안 역사학자 등이 ‘역사운동’을 예고하고 나선 가장 큰 이유는, 정부가 학계와 여론의 반대 목소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
한국학중앙연구원(연구원) 역사전공 교수들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구하며 집필 거부를 선언했다. 전국의 역사학 교수들과 교사, 학생에 이어 정부 기관 소속 학자들까지 국정화 반대에 동참한 것이다. 연구원 역사 전공 교수 8명은 27일 성명을 내어 “많은 전문가, 시민들의 합리적 요구를 무시하고 기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