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에 대해 “반성과 거리가 먼 자기합리화”라고 비판했다. 정대협은 논평에서 “전후 50년과 60년에 나왔던 담화를 답습이라도 하리란 기대마저 물거품이 됐다. 무엇을 반성할지도 모르는 알맹이 없는 반성문·자아도취적 수사에 불과하다”...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대법원장 추천)에 한위수(58) 인권위원(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이 연임됐다. 인권위원 구성 다양화와 투명한 인선을 요구해온 인권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성호 후보자를 인권위원장에 지명한 데 이어 대법원장마저 ‘밀실 인선’을 했다며 반발했다. 인권위는 양승태 대법원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