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5단계 중 4단계에 해당하는 ‘라등급’을 받았다. 시·도 공기업 60개 중 라등급 이하는 5개 기관뿐이다. 행정자치부가 11일 전국 시·도(60개)와 시·군·구(280개)의 총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경영평가결과를 공개한 결과, 전국 7개 도시철도공사 ...
박원순 서울시장이 수감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10일 면회했다.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한 위원장을 위로하고, 이러한 정세의 부당성과 ‘노동존중특별시장’의 시정철학을 거듭 확인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한 위원장을 특별접...
서울시가 앞으로 비리·갈등이 있는 민간아파트에 대해 에스에이치(SH) 공사를 통해 관리소장을 파견하는 공공위탁 운영에 나선다. 서울시는 10일 ‘맑은 아파트 만들기’(시즌3) 사업을 발표해, 아파트 비리 예방과 투명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리 예방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비리나 갈등 등으로 민원이 제기...
서울시 청년지원활동(청년수당) 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사전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직권취소해 중단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관련 사업도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치도록 강제한 법 개정을 벌이고 있다. 지자체 자치사무에 대해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의무화하는 것은 지방자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하반기 참가자 500명을 모집한다.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소득심사, 금융조회, 면접을 거쳐 11월 최종선발자를 발표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본인 소득이 월 200만원 이하면서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
서울시 청년활동지원 사업(청년수당)이 중단됐다. 다음주 안에 대법원에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 취소 처분과 가처분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4일 오전 보건복지부로부터 직권취소를 받은 후 청년활동지원 사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서울시는 보...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대로 만 19~29살 저소득층 대상의 청년활동비(청년수당)를 처음 지급한 3일, 보건복지부가 ‘대상자 선정을 취소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정면충돌한 양쪽이 대법원에서 다툼을 준비하고 있어 이 사업은 사법부 손에서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3천명의 대상자 중 약정서 동...
서울시가 3일 청년활동지원사업 대상자 2800여명에게 첫달 활동비 50만원씩을 지급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전체 대상자 3000명 가운데 약정서 동의를 한 2831명에게 우선적으로 활동지원금 50만원을 지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직 지급이 완료되지 않은 169명은 약정서 동의를 하지 않았거나 개인계좌를 적지 ...
때리는 애인, 집착하는 애인 등 데이트 폭력이 고민인 사람은 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데이트 폭력 상담 전용콜 (02-1366)’은 365일 24시간동안 열려있다. 상담원은 15명이다. 1차 상담을 통해 데이트폭력 대응방법을 안내하고, 피해상황에 따라 성폭력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 전문기관, 법...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저녁 서울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농민 백남기씨의 병문안을 다녀온 후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거듭 요구했다. 박 시장은 당일 밤 에스엔에스(SNS)로 진행하는 생방송 ‘원순씨의 X파일 시즌 2’에서 백씨 병문안을 다녀온 사실을 전하며 “백남기 농민이 살아있을 때 정부의 사과와 진상규...
‘지방에서 올라왔다. ○년 동안 노량진에서 ○○시험을 준비 중이다. 부모님이 편찮으시다. 공부하며 아르바이트를 해 부모님께 돈을 부친다. 정말 좌절감을 느낀다.’ 이달 서울시에 접수된 청년활동수당 지원서 한 장을 한 선정위원이 요약하자니 이렇다. 지원서를 읽다 울고 말았다는 이 위원은 “준가장이거나 생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