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김포국제공항에서 경항공기가 추락한 사고를 계기로 사설 조종교육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종교육업체의 구조적 문제뿐 아니라 항공기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4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 등의 설명을 들어보면, 최근 사고가 난 한라스...
김포국제공항에서 경항공기가 추락해 탑승해 있던 2명이 숨졌다. 경찰과 김포국제공항의 말을 종합해보면, 한라스카이에어 소속 에이치엘(HL)-1153 기종의 경항공기가 28일 오후 4시32분께 김포공항을 이륙한 후 통신이 두절됐다. 이 항공기는 김포국제공항 소방구조대에 의해 이날 오후 6시31분께 김포국제공항 활주...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의 처남이 홍 지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억대의 사기를 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8단독 윤정인 판사는 홍 지사의 처남인 이아무개(57)씨에게 사기, 업무상횡령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2013년 11월말 건설업자 김...
서울대가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임용·인사 권한을 ‘총장’이 아닌 ‘소속기관의 장’으로 한정하는 취업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학내와 노동계에선 비정규직 채용과 관련해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야 할 서울대가 오히려 관행을 답습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대는 비정규직 직원을 채용할 경우 임용권자를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