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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2030주부 58% “설선물 친정에 더 많이”

등록 2013-01-15 20:30수정 2013-01-15 22:26

종류도 시가엔 한우 등 ‘부피 크게’
친정엔 현금·상품권 등 ‘실속있게’
‘2030 신세대 주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설 선물을 준비할 때 친정을 더 챙기겠다는 이가 시댁을 더 생각하겠다는 이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기업 ‘강강술래’는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0~30대 주부 3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번 설에 ‘친정을 더 챙기겠다’고 응답한 이가 204명(58%)으로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시댁을 더 챙기겠다’고 답한 주부는 63명(18%)에 불과해, 3분의 1 수준이었다. ‘양쪽 다 똑같이 챙긴다’고 답한 이는 84명(24%)이다.

준비하겠다는 선물의 종류도 시댁과 친정이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시댁에 하는 선물은 1위 한우세트(28%)를 비롯해 건강보조식품(23%), 수산·청과세트(19%) 등 주로 부피가 큰 상품들이 꼽혔다. 반면, 친정용 선물은 상품권·현금(32%), 건강검진권(24%), 여행권(17%) 등 겉보기에는 작지만 ‘실속형’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맞벌이가 늘면서 육아문제 때문에 친정 근처로 생활권을 옮기거나 들어가는 경우가 늘어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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