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은 민주주의 방식으로 사업을 벌인다. 노동자 또는 소비자들의 1인1표로 ‘기업’의 대표를 선출하고 경영을 감독한다. ‘2명이 동업도 못한다’는 고정관념이 뿌리 깊은 우리나라에서 협동조합 경영이 성공할 수 있을까? 아프리카에서 협동조합 운동을 지원했던 유럽의 전문가들은 두 종류의 실패 사례를 발견했...
한국 어선이 내년도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EEZ) 조업을 할 수 있는 쿼터 합의에 실패해, 내년 이후 명태 값 상승이 우려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22차 한·러 어업위원회’를 열었지만 불법으로 어획된 러시아산 게의 국내 수입절차에 대한 견해차이로 인해 합의 도출에 실패...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나란히 사회적 경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사회적 경제란 시장에서 작동하면서 이윤 이외의 동기로 사업주체가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제영역이다. 최근 부상하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커뮤니티비즈니스 등이 끌어가는 경제영역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