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본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20일 지역재단이 창립 10돌을 맞아 서울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연 한-일 공동 심포지엄에서 일본 교토부립대학의 가와세 미쓰요시 교수는 오키나와의 나고시 사례를 들어 “일본에서는 중...
한국이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농산물 총액은 11억8200만 달러(2012년 기준), 한달 앞서 협상이 타결된 오스트레일리아의 40% 수준이다. 펄프와 원목이 수입 농산물 1, 2위를 차지하고 민감한 쇠고기도 캐나다산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0.6%에 그친다. 국내 쇠고기 수입시장을 절반 이상 차지하는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자유...
토종닭·오골계 등의 유전자원을 보유한 충남 천안의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 농장에서도 오리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돼 폐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축산과학원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들이 폐사해 검진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의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및 확산이 독특한 양상을 띠고 있다.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에 강한 오리 농장에서 시작해 닭 농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해안 벨트 전역에 이어 영남 지역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전북 고창군 신림면의 최초 발생 이후 27일까지 처음 열이틀동안...
농림축산식품부가 서해안을 낀 시·도와 인접 지역들에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내리면서 철새 도래지, 축산 농가와 인근 도로에는 온종일 희뿌연 소독약이 안개처럼 뒤덮였다. 설 연휴를 코앞에 둔 축산 농민들의 주름도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27일 오전 6시~오후 6시 12시간 동안 충남·북과 ...
서해안 벨트 전역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서해권 전역의 축산 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내렸다. 닭 농가의 고병원성 감염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밤늦게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를 포함한 충남북과 경기 및 대전광역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