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돼지 유전체 지도가 완성됐다. 농촌진흥청은 15일 우리나라 국립축산과학원을 포함한 8개국 132명의 연구자가 돼지의 19개 염색체에서 29억 염기쌍의 유전체 지도를 완전 해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진청 등의 공동연구 결과는 ‘돼지 유전체 해독을 통한 돼지의 집...
매출 3조원대의 축산재벌인 하림이 지난 10년 동안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무려 2000억원을 웃도는 특혜성 저리 자금을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하림은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공급받은 자금을 자기 계열사 인수 등의 몸집 부풀리기에 집중 투입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4일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
올해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개편으로 늘어난 지주회사와 계열사 임원 51명 중 20명이 외부인사이고, 그 중 6명이 금융감독당국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외이사들은 월 1.5차례 회의에 참석하고도 6900만원의 연간 보수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우남 민주통합당 의원은 18일 열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
전국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의 44%가 60살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60살 이상 고령 농민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았다. 10일 박민수 민주통합당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국에서 가장 고령화된 농촌은 전라남도로 60살 이상이 전체 농민 37만9000명의 52.4%에 이르렀다. 그중 70살 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1등급 한우 전 부위와 선물세트를 20~50% 할인판매하는 폭탄세일을 벌인다. 10만원, 20만원, 30만원짜리 선물세트가 각각 7만원, 14만원, 21만원으로 30%씩 할인판매된다. 1등급 기준 판매가격은(1㎏) 등심·...
미국산 쌀에서 발암물질인 비소가 검출됐다는 미국 소비자단체의 보고에 따라, 우리 정부가 미국산 쌀의 수입 입찰과 국내 판매를 잠정 중단시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문제의 미국산 쌀이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의 김응본 식량정책과장은 24일 “인디애나와 루이지애나 등 미국 남부지역...
기본법 시행령·규칙 입법예고 보니 의료협동조합의 설립요건이 다소 까다로워진다. 범죄 상담치료 사업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12월 초부터 발효되는 협동조합기본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재정부는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를 거쳐 유사 의료협동조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