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 35마리를 굶겨 죽인 것으로 알려진 전북 순창의 농장주(<한겨레> 5월16일치 10면)에 대해 뒷북 고발 조처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말 한우 파동 이후 소 35마리를 굶겨 죽인 농장주 문아무개씨를 고발하도록 전라북도와 순창군에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동물보호법의 동물학대죄...
정부가 소 35마리를 굶겨죽인 전북 순창의 농장주에 대해 뒷북 고발 조처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말 한우 파동 이후 소 35마리를 굶겨죽인 농장주 ㅁ씨를 고발하도록 전북도와 순창군에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동물보호법의 동물학대죄를 적용해 고발권을 발동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
대리운전 기사의 얼굴과 신상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보고타’ 가 출시됐다. IT개발업체인 아주모바일은 고객이 대리기사를 요청하면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이용고객의 위치 반경 1km 안에 있는 대리기사들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제공하는 ‘보고타’앱을 개발해 출신한다고 밝혔다. 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에 대해 농업계와 중소 제조업체들 쪽에선 벌써부터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농민단체들은 정부 쪽에 한-중 에프티에이 협상의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미국 소의 광우병 발생 사태와 겹쳐, 농민들의 정서는 극단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이대종 정책위...
일선 농협의 조합원들이 각 단위 농협과 축협에서 벌어진 조합장 인사전횡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일선 농·축협에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도 요구했다. 농·축협의 민주적이며 투명한 경영 실천을 목표로 만들어진 전국농협상생발전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 중단을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농식품위의 여야 의원들은 1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검역을 중단하라”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의원들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위생조건을 캐나다산 ...
우리 정부의 미국 광우병 조사단이 30일 현지로 떠난다. 그러나 광우병 발생 농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데다 정부와 목소리가 같은 사람들 일색으로 조사단이 구성됐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농식품부(2명)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4명), 학계(1명), 소비자단체(1명) 및 유관단체(1명) 대표들...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중단 약속을 지키지 않은 우리 정부가 대신 검역을 강화하는 조처를 취했지만, 이 또한 광우병 인자를 가려낼 수 없는 ‘눈가림’ 검역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검사를 총괄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27일 “광우병 인자는 살아 있는 소의 뇌를 통해서만 검사가 가능한데, 지금...
농협이 유통단계 축소로 30%가량 값을 내린 셀프형 한우 정육점식당 문을 처음으로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19일 경기 성남시 상적동 청계산 입구 ‘농협안심 한우마을’ 1호점 개점식을 했다. 농협은 올해부터 서울과 각 광역시의 구 단위마다 1곳씩, 2017년까지 모두 100개의 ‘한우마을’ 식당을 열기로 했다. ‘한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