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기자의 맛있는 야구 / 문제 하나. 지금껏 100만6687명 관중을 맞아들여 50여억원의 관중수입을 낸 구단은 어디일까. 힌트가 있다. 롯데나 엘지, 두산의 관중은 절대 아니다. 또다른 참고 사항. 야구의 관중은 ‘홈 관중’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감이 잡히는가. 프로야구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써내려가고 ...
임지나(22·코오롱-잭니클라우스)는 대회 마지막 날이면 항상 핑크색과 같은 화려한 색의 옷을 입는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핑크공주’다. 그러나 그의 화려함 뒤에는 아버지를 생각하는 애틋한 정이 숨겨져 있었다. 2007년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아버지 임정태(50)씨는 현재 거의 완쾌된 상태지만, 간간이 딸을...
미혼이었을 때도 그는 강했다. 하지만 경기가 없는 날이면 센트럴 파크에서 18개월 딸 제이다를 조랑말이 끄는 마차에 태우는 엄마, 킴 클레이스터르스(26·벨기에)는 더 강했다. 결혼·출산으로 2년 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던 클레이스터르스가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서리나 윌리엄스(미국·세계 2위)를 제압했...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최종 라운드에 선두로 나서게 된 김송희(21). 그는 “내일 경기를 기다릴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만큼 기쁘고 설렌다. 김송희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컨트리클럽(파71·6274야드)에서 열린 엘피지에이 투어 P&G 뷰티 NW 아칸소...
차세대 골프 황제들인 로리 매킬로이(20)와 이시카와 료(18·일본)가 코오롱-하나은행 제52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들은 11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18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각각 3언더파 68타, 2언더파 69타를 쳐내면서 공동 11위(3언더파 139타)로 2...
두 명의 앤디 중 한 명인 앤디 머리(스코틀랜드·세계 2위)도 유에스오픈에서 조기탈락했다. 머리는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17위)에게 0-3(5:7/2:6/2:6)으로 완패했다. 지금껏 칠리치 상대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던 터라 패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