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원 도당은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춘천시장 후보로 이광준(50. 전 도의회 사무처장) 씨가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나라당은 또 이날 영월군수 후보로 박선규(49.전 영월군청 문화관광 과장) 씨를, 춘천 제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 백선열(46.전 도의원) 씨를 결정하는 등 기초단체장 후보 2명과 ...
한나라당 허태열(許泰烈) 사무총장은 15일 지방선거 공천비리와 관련, "김덕룡.박성범의원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은 개혁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허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전주시 금암동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후보 문용주 (文庸柱)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한 뒤 기자와 만나 "김.박...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간에 이전투구식 폭로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와중에 여야 원내사령탑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정책'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15일 오전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공직선거 정책토론회에서다. 토론회는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주요 정책현안에 대...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에 참여하고 있는 맹형규(孟亨奎) 오세훈(吳世勳) 홍준표(洪準杓) 예비후보는 15일 일제히 경선 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진행된 후보 등록 및 경선 기호 추첨에서는 맹 후보가 기호 3번, 오 후보가 2번, 홍 후보가 1번을 각각 부여받...
한나라당의 공천비리 의혹 '블랙리스트'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태열(許泰烈) 사무총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김덕룡(金德龍) 박성범(朴成範) 의원 외에 공천비리와 관련한 조사대상 사건이 5∼6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 총장은 14일 SBS라디오 `진중권의 SBS 전망대' 프로그램에 출연, "검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거 여느 선거때 보다 공천 비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금까지 각종 선거를 치를때 마다 공천 잡음이 끊이지 않아왔지만 이번엔 현역 중진의원 2명이 소속 정당에 의해 검찰에 고발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을 뿐아니라 아직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은...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 뒤늦게 참여한 오세훈(吳世勳) 전 의원은 13일 행정 시스템 개선 및 주민 쉼터 대규모 확충을 골자로 한 `열린 서울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 오 전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열린 행정을 통해 지방정부의 투명성을 국가투명성 제고로 연결시키겠다"며 "이와 함께 서울 곳곳의 닫힌 ...
`공천=당선' 인식 팽배한 탓 분석 제기 한나라당이 서울지역 구청장 공천비리 의혹에 연루된 소속 의원들에 대해 검찰수사를 의뢰키로 하면서 "왜 유독 서울지역 구청장 공천이 문제인가"라는 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덕룡(金德龍) 박성범(朴成範) 의원이 공천 과정에서 이른바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강금실(康錦實) 전 법무장관은 13일 서울 지역 산모 전원에게 신생아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육아지원 공약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육아지원 ABC 플랜'에 따르면 강 전 장관은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연간 9만2천명 가량인 서울시의 산모 전원에게 소득수...
한나라당 공천비리 파문이 5.31 지방선거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여야가 건곤일척의 승부를 펴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몰고올 지 주목된다. 일단 이번 파문이 한나라당에 `치명적'인 대형악재인 탓에 `오세훈(吳世勳) 돌풍'에 힘입어 한나라당이 가파른 상승세를 꾀하던 초반 판세의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