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7일 선관위에 서울시장 열린우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후보’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첫 방문지는 청계천과 전태일거리였다. 전임자의 정책이라도 잘 된 것은 적극 계승해 나가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또 청계천의 여러 장소 가운데 전태일거리를 찾은 것은 ‘정체성’을 강조하려는 의미로...
한나라당이 ‘강금실 효과’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은 우선 강 전 법무부 장관의 대항마를 조기 확정하기로 했다. 허태열 사무총장은 7일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서울시장 경선을 23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경선은 27일 또는 다음달 4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강 전 장관이 독주를 장기간 두고 ...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은 7일 제4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후보 2명과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5명 등 모두 12명의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기초단체장 후보는 서산시장의 경우 조규선(57) 현 시장, 태안군수는 김세호(56) 전 충남도의원 등이다. 이로써 ...
열린우리당 강금실(康錦實) 전 법무장관을 견제할 `히든카드'로 급부상한 오세훈(吳世勳) 전 의원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들지 여부에 당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전 의원이 경선에 참여할 경우 승패를 떠나 다소 정체된 듯한 기존의 경선구도에 일대 변화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강금실(康錦實) 전 법무장관의 대항마로 떠오른 오세훈(吳世勳) 전 의원은 늦어도 오는 10일까지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 참여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전 의원은 6일 밤 강남구 역삼동 소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한 한나라당내 소장파그룹인 새정치수요모임 소속 ...
한나라당이 5·31 서울시장 선거의 ‘오세훈 카드’를 놓고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몇몇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제기해온 외부인사 영입론이 6일 의원총회에서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집단적으로 분출됐다. 이런 가운데 당사자인 오세훈 전 의원이 10일께까지는 경선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5.31 지방선거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의 약점이나 전력이 속속 드러나면서 후보는 물론 당 공천심사위윈회가 공천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정우택 한나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이던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신경식 의원으로...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중심당간 연대 논의가 본격화될 조짐이어서 주목된다. 양당이 서로의 취약지역을 보완하려는 전략적 제휴 차원으로 연대가 성사될 경우, 97년 대선을 앞두고 이뤄진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이 지방선거에서 부활되는 셈이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와 국민...
한나라당이 6일 개사한 애국가를 5.31지방선거 로고송으로 쓰기로 해 눈길을 끈다.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는 이날 편곡.개사한 `애국가'와 `독립군가', 창작곡 `가는거야' 등 세 곡의 지방선거 로고송을 확정, 발표했다. 로고송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네티즌 공모, 음향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 광고홍보...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중심당간 연대 논의가 본격화될 조짐이어서 주목된다. 양당이 서로의 취약지역을 보완하려는 전략적 제휴 차원으로 연대가 성사될 경우, 97년 대선을 앞두고 이뤄진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이 지방선거에서 부활, 되는 셈이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와 ...
한나라당 지도부와 소장파가 오세훈(吳世勳) 전 의원 영입 문제를 놓고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당 후보로 유력시되는 강금실(康錦實) 전 법무장관의 '대항마'를 외부에서 새로 찾아야 한다는 소장파의 주장과 "그럴 필요까지 있느냐"는 지도부의 의견이 맞서면서 파열음을 내고 있는 것. 의원 개개인 차...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4일 도내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 11명을 1차로 확정 발표했다. 확정 후보는 다음과 같다.△과천시 김진숙(51·여·전 과천시의회 부의장) △광명시 김경표(45·광명시의회 의장) △광주시 신동헌(54·전 피디) △구리시 박영순(58·전 구리시장) △군포시 김윤주(58·현 시장) △김포시 유영록(44·도의원) ...
올부터 지방의원 유급제를 시행하면서 광역·기초의원 후보로 법률·의료·세무 등 여러 분야 전문직들이 잇따라 출마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철원(46) 변호사가 최근 광주시의원으로 북구 5선거구(서산·매곡·건국동) 출마를 선언했다. 전남대 정치학과 출신인 이 변호사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법조 경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