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에너지만을 활용해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다'. `스위스 스피릿'이라는 한 태양에너지 동호회가 태양열로 움직이는 `캐터머랜'(雙胴船)을 타고 16일(현지 시간) 라인 강변의 스위스 바젤을 출발해 내년 5월 8일 미국의 뉴욕항에 도착한다는 장장 7개월의 야심찬 항해에 나섰다. `트랜스애틀랜틱 21'...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마을에서 집에 불이 나자 충견이 소아마비 장애 주인을 구한뒤 고양이 마저 구하려다 불길에 갇힌채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6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위스콘신주 엘카트레이크 남쪽 라인 마을의 제이미 핸슨(49.여)씨 집에서 고양이가 초를 쓰러뜨려 불이 나자 `...
모셰 카차브(61) 이스라엘 대통령이 직원 여럿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기소와 사임 위기에 몰렸다. 10여명의 여성을 조사한 이스라엘 경찰은 15일 카차브 대통령을 기소할 충분할 증거를 확보했다고 검찰총장한테 보고하고 이를 발표했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대통령은 성폭행, 강제적 성적 행...
뉴질랜드에서는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노인 환자 3명이 연쇄적으로 '살 파먹는 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 감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살 파먹는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고도의 비상 경계태세에 ...
이집트 기자지역에 남아 있는 `쿠푸왕'의 피라미드와 함께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고대 건축물인 파로스 등대의 재건이 추진되고 있다. 이집트 고유물위원회는 700년 전 지진으로 지중해 속으로 사라진 파로스 등대를 이 등대가 서 있던 알렉산드리아 카이트 베이 성채 부근에 다시 짓는 방안을 추진...
일본에서 할머니가 손자를 대리출산한 첫 사례가 지난해 있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5일 전했다. 결혼 후 자궁 적출수술을 해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30대 여성이 자신의 난자와 남편의 정자를 체외수정, 수정란을 자신의 모친의 자궁에 이식하는 시술을 지난 2004년 일본 내 한 병원에서 받았다. 이어 이 ...
벨기에에서 한 남성이 햄버거를 주문했다가 1만5천 유로(약 1천8백40만원)의 거액을 횡재할 뻔 했으나 유혹을 뿌리치고 돈을 돌려줘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미담의 주인공은 수도 브뤼셀의 북동쪽에 있는 스카르베크에 거주하는 마르코 파라-마르티네스(23)란 사나이로 최근 인근 워털루에...
중국의 105세 된 할아버지가 블로그를 통해 공개 구혼장을 냈다고 중국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의 만주족 중의학자인 궁두뤄(宮杜若) 옹은 지난 9일 인터넷에 블로그(gongduruo.blog.sohu.com)를 개설하고 노후를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다는 구혼장을 올렸다. 상대는 50세 정도로 의학을 ...
일과시간 후 정부 청사에서 나체로 어슬렁거리는 장면이 보안 카메라에 잡힌 미국의 한 검사가 외설 혐의로 기소됐다. 오하이오주(州) 해밀턴시 검사인 스콧 블로벨트(35)는 지난 5일 근무가 끝난 후 지자체 사무실이 들어있는 건물에서 옷을 벗고 걸어다니는 모습이 경비용 보안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지 ...
미국과 캐나다에서 잇따른 식품 사고로 소비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캐나다 식품조사국은 9일 보툴리눔균에 오염된 당근주스를 마신 토론토 거주 캐나다인 2명이 마비증세를 보인다고 밝혔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식품조사국은 미국산 당근주스 3개 제품인 볼트하우스 팜스, 얼스바운드 팜 오가닉, 프레...
중국 과학자들이 순수 중국 기술을 이용, 수 천 가지의 중국 전통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사 로봇(菜肴自動烹機器人)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광둥성 판싱커지(繁興科技)유한공사의 류신위 이사 말을 인용, 이 회사 연구진이 200만위안(약 25만달러)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