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부부가 거금을 주고 구입한 캠코더가 파스타 소스병으로 둔갑(?)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BS 뉴스는 지난주 세인트 루이스 교외인 엘리스빌의 베스트 바이에서 1천600달러를 주고 소니 캠코더를 구입한 리텐버그 부부가 집에 돌아와 상자를 열어보니 캠코더가 아닌 클래시코 파스타...
아제르바이잔의 나프탈란에서는 요즘 ‘원유 온천’이 성황이다. 뜨끈뜨끈한 온천수 대신 미적지근한 원유에 몸을 담가 하루의 피로를 씻는 것이다. 은 2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원유 목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원유 목욕탕 한 곳이 문을 연데 이어 다른 곳들도 속속 개업을 준비 중이다. “기름에 잠...
젖먹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시켜 살해한 비정한 20대 엄마가 체포돼 기소됐다고 AP통신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하이오주 몽고메리카운티 검찰은 이날 지난해 8월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을 수사한 끝에 아이의 어머니인 차이나 아널드(26)를 가중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아널드 피의...
윈스턴 처칠 영국 전 총리는 영국의 공상과학 소설가인 H. G. 웰스의 작품들을 즐겨 인용한 열렬한 팬이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역사학자인 리처드 토이 박사는 나치 독일의 부상을 묘사하기 위해 처칠이 쓴 제2차 세계대전사의 첫 권 '몰려오는 폭풍(the gath...
세계 주요국들의 특허제도 단일화 작업이 한창이다. 41개국 특허 당국자들은 20~21일 일본 도쿄에서 실무회의를 열어 특허제도 통일을 위한 새 조약안의 뼈대를 마련했다. 이번 조약안의 핵심은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특허를 인정하는 ‘선원주의’로 통일하기로 한 것이다. 일본·유럽과 달리 오랫동안 ‘선발명주의’를 고...
헝가리의 한 야당 의원이 친구 집에서 장난삼아 나치 친위대 복장을 입고 찍은 사진이 신문에 게재돼 당에서 제명될 위기에 처했다. 26일 헝가리 MTI 통신에 따르면 제1야당인 피데스(FIDESZ.청년민주연맹)의 젠게 졸트 의원은 지난해 친구집에서 나치 친위대 복장을 한 채 찍은 기념 사진이 외부로 유출돼 최근 ...
중국 인터넷이 끊임없이 `얼짱' 스타를 찾아 다니며 한국의 네티즌들을 점차 닮아가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최근 장쑤(江蘇)성의 버스티켓 판매원과 쓰촨(四川)성 강(羌)족 소녀가이드에 이어 최근엔 난징(南京)시에서 `여우자오메이메이(幼敎美眉)'라는 또다른 인터넷 우상을 발굴해냈다. 난징의 유치원...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돈이 행복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그 효과가 극히 미미하다고 최근 연구결과들이 보여주고 있다. 심리학자인 에드 디에너 일리노이대학교 교수는 과학자들은 돈과 행복의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흔히 얘기들 하나, 그건 사회적 통념일 뿐이며 그 관계는 아주 복잡하다고...
뉴질랜드에서 휴대폰으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디지털 지갑'이 개발돼 금년 크리스마스 이전에 사용에 들어간다고 뉴질랜드 신문들이 25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ASB은행이 개발한 '페이고'라는 이 시스템은 휴대폰이나 컴퓨터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대 개인간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장치로 이번 주 오클랜드 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내 엘린이 자신을 포르노 배우로 몰아세운 잡지사를 고소했다. 로이터통신은 25일(한국시간) 엘린이 아일랜드의 잡지사 `더블리너'를 명예 훼손 혐의로 더블린 고등법원에 고소했다고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더블리너'는 지난 9월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