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대상자 선정에 고심중 얼굴 전체를 이식하는 수술이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실시될 전망이라고 영국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런던 로열자유 병원은 이날 몇 개월 이내에 얼굴 이식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이미 국립보건원(NHS) 윤리위원회의 승인절차를 끝내고, 이식 대상자 선정작업에 들...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에게는 100만 달러짜리 복권을 줍니다." 미국 애리조나의 변호사인 마크 오스털로가 유권자의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으로 100만 달러 복권 상금을 내건 투표제를 제안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신문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오스털로는 내달 초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에 살던 545㎏의 북극곰이 모기에게 물려 거구의 몸을 다시 일으키지 못했다. 25일 C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동물원에서 인기를 모으던 북극곰 '쿠닉'의 사인은 모기에게 물려 전염되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인 것으로 동물원 수의자가 확인했다. 북극곰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
9살짜리 아들의 포경수술 여부를 놓고 이혼한 부부가 벌여온 법정 싸움에 대한 결론이 내려졌다. 시카고 쿡카운티 법원은 미국내 포경수술 반대그룹의 지대한 관심을 모아온 9살 소년의 포경수술을 둘러싼 재판에서 당사자의 의지에 반해 수술을 하기에는 의학적 이득이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시카고 ...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14세의 소녀를 성추행한 69세의 미국 남성에게 징역 104년이 선고됐다. 24일(현지 시간) 시카고 언론은 지난 2005년 8월부터 12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로런스 사우스우드에게 법정 최고형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우드는 피해자의 어...
사기 클릭 급증으로 야후와 구글이 곤란을 겪고 있다고 가 22일 보도했다. 사기 클릭이란 광고 클릭 수만큼 광고주들이 비용을 지불하는 PPC(pay-per-click) 방식을 악용해, 광고를 일부러 클릭해 광고비를 지불하게 하는 부당한 행위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구글과 야후 등 검색엔진과 제휴를 맺은 웹사이트에서...
호주에서 흑백 쌍둥이가 태어났다. 호주 신문들은 22일 브리즈번 북쪽 버펜게리에 살고 있는 나타샤 나이트(35)와 마이클 싱걸(34) 부부 사이에서 지난 5월 앨리샤와 재스민이라는 흑백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의학계에서는 흑백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1백만 분의 1정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 ...
뉴욕타임스는 19일 북한에 생존해 있는 유일한 미국인 망명자인 제임스 드레스녹의 생애를 다룬 영국 대니얼 고든 감독의 다큐멘터리 '푸른 눈의 평양 시민(Crossing the Line)'을 '위대한 지도자에게 충성 맹세한 북한의 미국인'이란 제목의 부산발 기사로 소개했다. 지난 16일(한국시각) 초연된 이 영화는 드레...
중국 중부 충칭(重慶)시의 한 호수 주변에 절대적인 여성 존중의 계율이 적용되는 현대판 '여인국'이 건설되고 있다. 물론 관광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이곳을 찾는 남성이 부인이나 여자친구의 말을 듣지 않으면 '처벌'받는다. 중국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충칭시 솽차오(雙橋)구 신민(新民)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