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산소탱크’의 위력이 발휘되지 못했다. 선발 출장해 후반 16분까지 7.2㎞를 뛰다가 부진으로 교체돼 나왔다. 팀도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2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최종 2차전. 박지성(32)의 에인트호번은 홈팀 AC밀...
이번 일요일 4명의 감독(서정원, 윤성효, 안익수, 박경훈) 중 2명만 웃을 수 있다. 올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5위인 포항, 울산, 전북, FC서울, 인천이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다음달 1일(저녁 7시) 26라운드에서 마지막 티켓 2장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28일 25라운드 전만 해도, 윤성효 감독의 부...
“이런 수준에서 (앞으로) 인상적일 수 있을 것 같다.”(영국 <스카이 스포츠>) “이번 시즌 카디프 시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만한 실력을 갖췄다.”(영국 라디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프레이저 캠벨을 잘 지원했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몇차례 좋은 터치를 보였다. 후반전 정확한 크로스로 동점골에 기...
황당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 나선 FC서울 선수들은 경기장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무려 1시간50분을 뱅뱅 돌아야 했다. 무슬림이 아니라는 이유로 메카 시내를 통과할 수 없었다. 메카 도심 동북부에 있는 경기장에 가기 위해 차는 시 북쪽 외곽을 빙글빙글 돌았다. 인적이 있는 도로에서는 알아흘리 팬들이 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