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수렁에 빠졌던 한국 남자배구가 기사회생했다. 6일(현지시각)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에서 열린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조별리그 C조 9차전.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전광인(29점)과 서재덕(17점) 좌우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포르투갈을 3-1(25:18/22:25/25:23/25:21)로 꺾었다. 초반 일본에 2...
‘영국의 희망’ 앤디 머리(세계랭킹 2위)가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2013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2256만파운드) 4강에 올랐다. 3일(현지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 머리는 세계 54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를 맞아 1·2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3-2(4:6/3:6/6:1/6:4/7:5)로...
우승 후보들이 우수수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 서리나 윌리엄스(32·미국)까지…. 여자단식 우승 판도는 안갯속이 됐다. 1일(현지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3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2256만파운드) 여자단식 4회전(16강전). 서리나 윌리엄스는 세계 24위 자비네 리지키(독일)한테 1-2(2:6/6:1/4...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6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3회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골프클럽(파72·6821야드)에서 열린 68회 유에스(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 박인비는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동반플레이...
“정말로 스페인과 대결하고 싶었다.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우리를 시험할 기회가 생겼다. 우리의 적수에 대해 존경과 감탄을 느낀다.”(브라질의 네이마르)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5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3번 우승한 팀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팬들 앞에서 (홈인)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플레이를 할 것이다. 이번 ...
‘삼바군단’의 기세가 거침 없다. 27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 벨로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4강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경기 종료 4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파울리뉴(코린치앙스)의 헤딩 결승골로 우루과이를 2-1로 제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