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65) 새누리당 신임 당대표는 판사(사시10회) 출신 5선 국회의원(인천 연수)으로, 특정한 계파가 아니었으나 최근 ‘친박’의 색깔을 띠게 된 이른바 ‘신신박’으로 분류된다. 황 대표는 서울지법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등을 거쳐 이회창 전 감사원장 시절 감사위원이었던 인연으로 15대 총선(1996년...
김두관 경남지사의 ‘여당 대선후보 만나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 김태호 의원 등 도지사 출신들이다. 김 지사는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대선 행보’와 연관된 움직임으로 보인다. 김두관 지사는 10일 경남 창원에서 김문수 경기지사를 만날 예정이다. 김두관 지사가 요트산업 전시회인 ‘대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부정 사태와 관련해 정치 전문가들은 뼈저린 반성과 근본적 성찰, 철저한 쇄신의 계기로 삼는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에서 진보정당이 아직 할 일이 많다는 데 토를 다는 사람은 없었다. 고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정치학)는 “민첩한 쾌속정인 진보당이 이번...
부정투표 의혹 제기 이청호씨 “진상조사는 잘 이뤄졌다. 그러나 선거 부정을 누가 저지른 것인지 밝히지 못했다. 이를 분명히 밝혀 비례대표 1~3번은 사퇴시키고, 책임있는 당직자들은 영구제명해야 한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이청호 진보당 부산 금정구 지역위원장은 2일 ...
민주통합당이 ‘박지원-이해찬 합의’ 등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19대 국회에서 첫 의정활동을 펼칠 초선 당선자들이 30일 모였다. 앞으로 이어질 원내대표 선거 등 당내 정치와 19대 국회를 제대로 준비해 보자는 취지에서 열린 자리였다. 초선 당선자들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청렴과 소신의 정치를 이루자’는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