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1일 오전 봉하마을 방문에 앞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굵은 빗줄기 속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60여명의 전·현직 의원들과 함께 현충원에 도착한 박 후보는 방명록에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민대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은 14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간 사람들은 중화라는 걸 모른다”며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날 김 후보가 “뇌물수수 전력이 있는 김종인을 날리겠다”고 한 데 대한 응수다. 김종인 위원장...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재단 기부가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 쪽은 ‘당연한 결정’이란 반응을 보이며 반기는 분위기였다. 민주통합당은 선관위의 ‘월권’을 지적하고 나섰다. 홍일표 새누리당 대변인은 “선관위의 ...
대선후보 경선을 진행중인 새누리당이 12일 ‘50대 정책토크’를 열어 50대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 관련 정책과 아이디어를 유권자들과 나눴다. 이날 오후 경기도 부천의 <경인방송>(OBS) 스튜디오에서 열린 ‘50대 정책토크’는 각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설명한 뒤, 준비된 패널 및 청중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아...
5·16 쿠데타에 대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의 표현이 매일매일 바뀌고 있다. 박 후보 쪽은 여론의 반응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지만 ‘불가피한 선택’이란 기본 태도에는 변화가 없다. 박근혜 후보는 8일 녹화한 <청주방송>(CJB) 토론회(13일 방영 예정)에서 “(5·16에 대해) 쿠데타냐 혁명이냐 싸우는 것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는 7일 5·16 군사쿠데타에 대해 “정상적인 것은 아니었다”며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종전의 태도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경선주자 뉴미디어 토론회’에서 “(쿠데타 후) 다시는 나 같은 불행한 군인이 없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