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10일 “현 정권이 체결·비준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시행에 전면 반대”,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등을 포함한 선거제도의 혁신” 등을 포함한 정책연대에 합의했다. 두 당은 이명박 정부의 재협상 결과로 체결된 한-미 에프티에이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재협...
민주통합당은 8일 104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4·11총선에서 민주당은 이에 바탕한 여성정책 공약을 내놓을 계획이다. 민주당은 현행 여성발전기본법을 ‘성평등기본법’으로 발전시키고, 국가와 지자체가 각종 성평등 시책 강화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직속으로 ‘성...
5일 오전 발표된 민주통합당 호남지역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집단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을 포함해 한광옥·김덕규 전 의원 등 공천에서 탈락한 호남 출신 전·현직 의원들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침에 따라 이들의 반발이 호남 출신 수도권 유권자들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강봉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족까지 수사를 종결한 것은 아니었다”는 김경한 전 법무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야권의 ‘친노’ 진영은 발끈했다.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통합진보당 대변인)은 29일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청와대나 검찰이 아닌 전직 장관이 ‘노무현 흠집내기’의 총대를 대신 멘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
검찰이 4·11 총선을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 금품수수 의혹 수사를 재개한 데 대해 민주통합당은 ‘선거 개입’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검찰이 또다시 노무현 대통령의 딸 문제를 조사하고 나선 것은 총선을 앞두고 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