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1일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을 현행 4000만원에서 2000만~3000만원으로 낮추고, 대기업 최저한세율을 14%에서 15%로 올리는 세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새누리당이 지난 4·11 총선에서 약속한 ‘증세’ 조처의 일환으로, 여당은 약 1조8000억원의 세수가 추가로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성린 새누리당 정...
노령화 시대를 맞아 새누리당이 정년을 만 60살로 연장하고, 장기적으로 만 70살까지 정년을 확대해 사실상 정년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31일 교섭단체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현재 권고사항으로 되어 있는 만 60살 정년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먼저 공공 부문과 ...
새누리당이 부적격 논란이 제기된 김병화 후보자 등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23일 추진했으나 강창희 국회의장이 이를 거절해 8월로 처리가 미뤄질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김 후보자 등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칠 것을 요구했으나 강 국회의장은 “여야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는 최근 불거진 새누리당의 ‘박근혜 사당화’ 논란과 관련해 “사당화 논란은 본질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는 16일 한국신문방송인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정두언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를 하고 바로잡아야 하는데, 이를 (바로잡는 것을) 사당화라고 한다...
자유선진당이 29일 당명을 ‘선진통일당’으로 바꾸고 이인제 비상대책위원장을 신임 대표로 한 새로운 체제를 선포했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선진당 전당대회 대의원투표에서 이인제 위원장은 934표(84.7%)를 얻어 2위의 황인자 전 최고위원(169표·15.3%)을 크게 따돌리고 대표에 당선됐다. 선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