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종합편성채널(종편)의 ‘특혜’를 없앨 때가 됐다”는 뜻을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종편을 처음 인가해 만들었을 때 초기 육성·정착을 위해 지상파하고는 조금 차별화하는 혜택을 줬지만, 이제는 종편이 자리를 잡았다”며 “종편과 지상파 간 차별들을 다 없앨 때가 됐다”고 말...
16일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친박근혜계인 정우택 의원이 선출되자, 야3당은 “민심과 동떨어진 결과”를 수용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새누리당 새 원내지도부와 협의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선택인 만큼 존중하겠다”면서도 “새로운 변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더라도 퇴진하지 않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의 부당성을 주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에 탄핵 부결을 주문한 것이지만,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진 대통령의 대응이 되레 9일 탄핵안 가결 가능성만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