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8대 그룹 총수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21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완영(새누리당...
야권은 20일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박근혜 대통령이 공모관계가 있다며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하자 박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재차 요구했다. 박 대통령의 검찰 수사 거부를 비난하며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
야 3당은 20일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에는 일정 부분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최씨 등에게 뇌물죄를 적용하지 않은 것을 박 대통령에 대한 ‘면죄부 주기’로 규정하고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추가 수사를 요구했다. 야...
야권은 17일 박근혜 대통령을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해야 한다고 검찰에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과 무소속 의원 등 170명은 이날 성명을 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자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지금 주범인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거부하는 것은 대국민 기만이고 약...
박근혜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실 비서관의 조카가 국무총리실에 6급 별정직으로 특혜 채용됐다고 <제이티비시>(JTBC)가 15일 보도했다. 국무총리실 비서관은 정 전 비서관의 조카를 채용하면서 이례적으로 채용 공고도 내지 않았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