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술로 일본 등 국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목받던 막걸리 매출의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2일 관세청의 무역통계를 보면, 올해 1~4월 일본으로의 막걸리 수출량은 5429t으로, 지난해 동기 1만2943t에 견줘 절반 밑으로 뚝 떨어졌다. 수출액은 587만9000달러(우리돈 65억원)로, 지난해 같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맞설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을 육성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다. 또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대기업 업체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500개를 육성하는 등 ‘소상공인 협동화사업’의 윤곽도 제시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2...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골목상권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였던 외식 대기업 진출 범위를 ‘수도권 지하철역 반경 100m’ 등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또 자동차전문수리업(카센터), 이동급식용식사 사업도 대기업의 진출을 제한하는 적합업종으로 새로 지정했다. 동반위는 이날 본회의에서 동반성장지수 확정과 함께 중소기...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예식장이 계약 해지를 거절하는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행 규정은 예식일 2개월 전에 계약 취소를 하는 경우 전액 환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예비 부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 동안 접수된 예식장 이용 관련 피해를 집계한 결과, 총 297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책임공방에서 벗어나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화를 시작해 달라”고 촉구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중앙회에서 회의를 열고 전체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호소문’을 정해 발표했다...
정부가 ‘창조경제’ 구현의 국정과제로 제시한 이스라엘식 창업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청은 성공 벤처인이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면 정부가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하는 ‘글로벌시장형 창업 연구개발(R&D) 사업’의 계획을 확정하고 운영기관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운영기관은 예전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