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정수기 업체의 허술한 위생 관리로 피해를 보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접수한 렌탈 정수기 관련 피해가 2010년 103건에서 2011년 137건, 2012년 171건 등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 피해 사례는 46건으로 지난해 동기 31건에 비해 48%...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장남 기선(31)씨가 13일 현대중공업으로 복귀했다. 현대중공업이 본격적인 3세 경영 채비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중공업은 정기선씨가 현대중공업 부장으로 울산 본사 경영기획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09년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로 ...
대리점주에 대한 욕설 녹취 파문으로 ‘갑을관계’ 논란의 불을 당겼던 남양유업의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남양유업이 공시한 1분기 사업보고서를 보면, 1~3월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26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가량 줄었다. 지난해 영...
이마트와 제주도가 신선식품 가격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지자체 연계 유통모델’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4일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허인철 이마트 대표가 ‘제주도와 이마트의 동반성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주도 우수 농축수산...
국내외 유기농 화장품의 70%가 허위·과장 광고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팔리는 유기농화장품 50개(국내산 24개, 수입 26개)의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35개(70%) 제품이 화장품법 등 관련 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수입 제품은 대부분(24개·92.3%)이 규정을 ...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대표적 경제 정책인 ‘창조경제’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전국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