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1일 발표했다. 김종민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이번 행사가 2차대전 당시의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번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참석을 결정...
노무현 대통령은 설을 맞아 취약계층과 사회 지도층 인사 등 3980명에게 전통 민속주와 각 지역의 농촌특산물로 꾸려진 선물을 보낸다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노 대통령 부부 명의로 전달되는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 경남 산청의 지리산 곶감, 경북 경산의 대추, 강원 평창의 잣, 충북 황간의 호두로 준비했...
4월 인사 앞두고 전역지원…군수뇌부 개편 본격화 송영근 기무사령관이 최근 군 수뇌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송 사령관의 전역지원을 받아들일 방침이지만, 그 수리 및 후임 인선 시기는 다소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사령관의 전역지원은 4월로 예정된 군 수뇌...
노무현 대통령은 이르면 27일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 후임을 발표할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교육부총리 후보에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열린우리당 의원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한명숙 의원 등 3~4명도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식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인사추천위원...
우리당 새지도부 만찬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일부에서 4월 재·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과반수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숫자 한두명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대의를 가지고 가느냐, 대의에서 벗어나느냐가 핵심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임채정 의장과...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26일 밝혔다. 김종민 대변인은 “김 장관이 지난 24일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했다”며 “사의 표명은 용퇴 차원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사표를 수리할지는 아직 미정”이라며 “27일 중에나 수리 여부...
정통차관 노준형병무청장 윤규혁부방위 상임위원 성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공석인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문재인(52)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인사수석비서관에 김완기(61)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정보통신부 차관에 노준형(51) 정통부 기획관리실장을, 병무청장에 ...
다음주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폭이 의외로 커지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공석 중인 민정·인사수석에 이어 이병완 홍보수석도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19일 현재 청와대 수석비서관 6명 중 3명이 교체되는 국면을 맞았기 때문이다. 우선 관심을 끄는 대목인 ‘민정-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