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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시민사회수석 이강철씨, 경제보좌관 정문수씨

등록 2005-01-24 18:31수정 2005-01-24 18:31

이강철(사진 왼쪽)열린우리당 집행위원, 정문수 인하대 국제통상물류 대학원장.
이강철(사진 왼쪽)열린우리당 집행위원, 정문수 인하대 국제통상물류 대학원장.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이강철 열린우리당 집행위원을, 경제보좌관에 정문수 인하대 국제통상물류 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을 교체키로 하고, 후임에 강기석 경향신문사 상무 겸 대기자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대변인은 정문수 신임 경제보좌관 발탁 배경에 대해 “민·관을 두루 거치면서 중소기업, 통상, 규제개혁 등 경제전반에 폭넓은 안목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보좌관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행시 8회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등에 근무한 뒤 율산실업 상무이사, 아시아개발은행 법무역 등을 지냈다.

김 대변인은 이강철 신임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1970년대부터 민주화와 국민통합을 위해 일관되게 활동해 시민사회의 신망이 두텁다”고 말했다.

이강철 시민사회수석 △대구(58) △계성고, 경북대 정외과 △민청학련 사건으로 투옥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민주당 당무위원 △열린우리당 국민참여운동본부장

정문수 경제보좌관 △전남 영광(56) △경기고, 서울대 법대 △무역위원회 위원장 △규제개혁위 위원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백기철 기자 kcbae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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