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 과정 부실’ 정권차원 후유증 클듯 이기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사태가 7일 자진 사퇴로 가닥이 잡혔지만, 정권 차원에서는 적지 않은 후유증이 예상된다. 당장 이 부총리 인선 과정이 부실투성이로 나타난 데 따른 책임 문제가 불거질 전망이다. 청와대는 사전검증 과정에서 이번 논란의 핵심인 ...
개혁성 중시 초기원칙 흔들려검증체계도 부실‥잡음 자초 이기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도덕성 논란을 계기로 정부 인사 시스템의 난맥상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3년차를 맞은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원칙이 흔들리고, 청와대의 인사 검증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정권 자체의 도덕성이나 신뢰 수...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3일 청와대에서 연두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해의 전반적인 국정운영 기조를 밝힐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경제 양극화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지역화합과 노사 대화합 등 국민통합 방안, 북핵 문제 해결 및 남북관계 개선 등에 대해 폭넓게 입장을 밝힐 ...
노무현 대통령은 5일 “중소기업들이 장기 마라톤에서 대기업과 함께 뛸 수 있는 체력을 갖추도록 그동안 구상했던 것들을 올해부터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를 중소기업들이 빛을 보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이 ...
노무현 대통령은 4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올해는 대한민국의 목표를 그야말로 선진 한국으로 세워서 바로 선진국을 달성하는 야심찬 자세로 국정을 운영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진국이 되자면 경제, 전반적인 시스템, 국민의식 등이 함께 가야 한다”며 “기업과 정부와 국민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 중폭개각에 담긴 청와대 구상 ‘실세형 총리-정무형 책임장관-전문가형 장관’큰 틀 유지 노무현 대통령이 4일 교육부총리를 교체하는 등 6개 부처에 대한 중폭 개각을 실시함으로써 현 정부 3기 내각의 진용이 갖춰졌다. 이번 개각의 특징은 전문가나 관료들을 주로 발탁했다는 점이다. 이른바 ‘역량있는 정...
새해 첫 수석·보좌관회의 당-정 분리 원칙 거듭 강조 노무현 대통령은 3일 “국정운영에는 각론만이 아니라 총론이 필요하다”며 “선진 한국으로 가는 종합적·체계적 전략지도를 만들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새해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올해는 계획에 충실한 국정운영이 되도록 하자”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
이 총리 등과 신년오찬“중소기업 육성·일자리 창출” “싸우지 않고 경제에 매진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을유년 새해를 맞아 정쟁에서 벗어나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노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낮 청와대 관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청와대 김우식 비서실장 등 수석·보좌관들과 신년 오찬을 ...
노무현 대통령이 을유년 새해를 맞아 정쟁에서 벗어나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노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낮 청와대 관저에서 이해찬 총리, 청와대 김우식 비서실장 등 수석·보좌관들과 신년 오찬을 함께 하면서 “새해에는 사회적으로 큰 갈등이나 싸울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