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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민정수석 문재인·인사수석 김완기

등록 2005-01-20 18:44수정 2005-01-20 18:44

정통차관 노준형
병무청장 윤규혁
부방위 상임위원 성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공석인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문재인(52)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인사수석비서관에 김완기(61)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정보통신부 차관에 노준형(51) 정통부 기획관리실장을, 병무청장에 윤규혁(57) 병무청 차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부패방지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성해용(55) 반부패 국민연대 이사가 발탁됐다. 차관급 인사는 애초 상당폭의 물갈이가 예상됐으나, 이르면 3월께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복수차관제 등으로 인해 세 부처로 축소됐다.

이번 청와대 개편에서 부산 출신인 문재인 수석과 전남 곡성 출신인 김완기 수석이 발탁됨에 따라 현정부 출범 때부터 이어져온 ‘민정-영남, 인사-호남’ 구도가 이어지게 됐다.

현 정부 초대 민정수석을 지낸 문재인 수석은 지난해 2월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 물러났다가 대통령 탄핵사태를 계기로 5월 신설된 시민사회수석으로 복귀했으며, 약 8개월 만에 다시 민정수석을 맡게 됐다.

김완기 인사수석은 광주고를 졸업한 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행정자치부 공보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쳐 2003년부터는 소청심사위원장으로 일해 왔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아직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은 홍보수석, 시민사회수석, 경제보좌관 등은 다음주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백기철 기자 kcbae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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