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순 메시지 송수신 서비스인 트위터에 악의없이 무심코 올린 글 때문에 소송에 휘말리는 사례가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트위터 사용자 아만다는 최근 트위터 지인에게 `자신의 아파트로 와도 된다'는 취지의 사소한 메시지를 보냈다가 소송을 ...
덴마크의 한 선박회사가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자사 선박을 보호할 수 있는 '묘책'을 고안했다. 덴마크 일간 폴리티켄 인터넷판은 25일 "덴마크의 세계적인 선박회사 클리퍼(Clipper Group)사가 앞으로 소말리아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자사의 모든 선박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태권도 선수가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춘업에 뛰어들었다고 뉴질랜드 신문들이 12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로건 캠벨(23)이 친구 휴고 필립(20)과 함께 지난 주 오클랜드 시내에 남자들을 위한 매춘업소를 신장 개업했다면서 그는 여기에서 나오는 돈을 모아 런던 올...
영국의 유명 대학병원에서 불임 부부의 수정란을 엉뚱한 여성에게 착상시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BBC 등에 따르면 7년 전 인공수정을 통해 첫 아들을 낳은 영국의 한 커플은 지난 2007년 12월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수정란을 냉동 보관 중인 카디프의 웨일즈대학병원을 다시 찾았다. 하나...
세계적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메탄올이 함유된 토속주를 마신 주민과 외국관광객들이 무더기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일간 코란템포는 1일 최근 1주일 동안 각각 다른 장소에서 문제의 술을 마신 51명이 발리 주도(州都) 덴빠사르에 있는 상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23명이 사망...
낙태에 반대하는 미국의 한 여대생이 낙태 클리닉에서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낙태 반대론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사학과에 재학 중인 라일라 로즈(20)는 세금으로 지원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낙태 ...
벨기에에서 한 여성 교도관이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들통나 파면됐다. 9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브뤼셀 포르스트 교도소에 소속됐던 33세의 한 여성 교도관이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들통나 파면됐는데 성관계 자체보다는 이 여성의 '부적절한 관계' 상대 때문에 더 충격적이다. 이 여...
미녀 가수 질 비달과(衛詩,27)의 `마약 스캔들'로 홍콩 사회가 떠들썩하다.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고 2개월간 복역하던 비달이 25일 오후 홍콩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비달은 지난 2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남자친구로 알려진 동료가수 캘...
부모의 허락 없이 연애하는 청춘남녀를 벌하거나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던 탈레반이 이제 연애결혼을 장려하고 적극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BBC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의 승인하에 율법통치가 도입된 북서변경주(州) 스와트의 탈레반은 최근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청춘남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결혼 ...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는 휴대전화 단말기가 올여름께 일본에서 시판된다. 태양광 휴대전화는 세계에서 처음 상용화되는 것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9일 전했다. 휴대전화 단말기 수위 업체인 샤프가 제조하고 일본 3대 이동통신회사의 하나인 KDDI가 판매하는 이 단말기는 방수 기능도 갖고 있다. ...
옷 입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는 '토털 누드' 호텔이 조만간 독일 남부에서 개장한다고 독일 시사주간 슈피겔이 30일 보도했다. 슈피겔은 투자자들이 독일 흑림지대의 그림같은 도시인 프로이덴슈타트에 누드족 전용인 '로젠가르텐 호텔'을 세울 계획이라면서 인터넷에 이미 공지된 엄격한 내용의 시설이용 규정에 ...
콜롬비아에서 입양 딸을 성폭행, 자녀 8명을 두고 살던 인면수심의 한 남자가 구속됐다. 친딸을 지하실에 24년 동안 감금한 채 성폭행한 오스트리아인 요제프 프리츨(74) 씨와 흡사한 상황에 있는 아르세이보 알바레스(58) 씨는 그러나 자신이 관계한 사람은 친딸이 아니라 입양딸이라고 강조하면서 법적으로 무죄...
생선 가시를 잘못 삼킨 대만의 한 여성이 3주만에 가시가 목을 뚫고 나오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대만 일간 자유시보(自由時報)가 29일 전했다. 올해 50세인 이 여성은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에서 3주 전 생선 가시를 잘못 삼켜 병원에 갔으나 가시를 찾아내는데 실패했다. 그는 이날 잠을 자다 자신의 목...
인터폴은 '핑크 팬더'로 불리는 보석털이 갱단 조직원 용의자 한 명이 키프로스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고 28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국적의 이 남성은 지난 18일 키프로스 공항을 출국하려다 여권위조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뒤 인터폴 지명수배자 확인 과정에서 핑크 팬더 조직원 용의자로 의심...
태국의 한 소방관이 기지를 발휘해 스파이더맨 차림으로 고층 난간에서 공포에 질려 있는 자폐아를 구출해 일약 영웅으로 떠올랐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솜차이 유사바이 소방관은 지난 23일 수도인 방콕 시내의 한 특수학교 건물 3층 난간에서 혼자 공포에 질려 떨고 있는 8살짜리 자폐아를 스파이더맨 복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