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을 수임한 토론토의 한 변호사가 술에 취한 상태로 법원에 출석, 재판이 두 차례나 무효화되고 자신은 법정 모욕죄로 재판정에 서게 됐다. 20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유명 여 변호사인 캐런 코스그로브는 지난 4월 11일 브램튼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 술 냄새를 풍기며 출석해 검찰측 증인에게 반대...
미국 시카고시를 관통하는 시카고 강에서 길이가 5피트(약 1.5 m) 에 달하는 악어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은 20일 오후(현지 시간) 시카고시 웨스트 37번가 부근 시카고 강 남부 지류에서 미국 악어가 생포됐다고 보도했다. 인근 미들랜드 메탈 프로덕트의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
"우리도 흑인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고등법원이 18일 이색적인 판결을 내렸다. 중국계 남아공인을 법률상 `흑인'의 범주에 포함시킨 것. 이로써 남아공 인구 구성비의 0.4%를 차지하는 20만 중국계가 법적으로 흑인으로 분류돼 `범(汎)경제권분산법'과 `고용평등법'이 부여하는 취...
일본인들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세계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미국 구직 소개회사인 '로버트 헬프 인터내셔널'의 조사 결과를 인용, 16일 보도했다. 로버트 헬프가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 17개국 기업의 관리직을 대상을 실시한 '2008년 국제직장조사' 결과, 일본 직장인의 61%가 '직...
지난 1월 10대 딸이 실종됐을 당시 딸을 찾아줄 것을 언론매체를 통해 눈물로 호소했던 엄마가 실제로는 그 딸을 살해, 유기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캐나다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노바스코샤주 남쪽 브리지워터라는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지난 5개월 ...
방사선으로 항암 치료를 받다 부작용으로 인해 20년동안 무려 552차례의 수술을 받은 44세의 한 이탈리아 여성이 끝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게 델라 세라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필로메나 카리에로라는 이 여자는 20년 전 암이 발견돼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나 과다 치료를 받는 ...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부근 카제르타라는 도시 외곽에서 가족들에 의해 18년간 감금돼 살아오던 47세의 여성이 경찰에 구출됐다.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1990년 혼전 임신 사실이 가족들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가족들에 의해 감금된 이후 지금까지 밖에 나가지 못한 ...
미국의 MIT로 불리는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가 입학생들의 학력 수준 저하 때문에 공학 부문 학위 과정을 3년에서 4년으로 늘리기로 해 주목된다. 12일 영국 텔레그래프지 보도에 따르면 임페리얼칼리지는 중등 과정 등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 수학과 과학 등의 기본 실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학위 과정을...
현재 320kg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멕시코의 한 거구 남성이 자신의 두 발로 서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희망이라고 밝혔다. 한때 550kg의 체중으로 기네스북 인간몸무게 부문 신기록에 오르기도 했던 마누엘 우리베는 11일 43회 생일을 맞아 자신의 '소박한 소망'은 자신의 발로 서서 약혼녀 클라우디아 솔리스(...
휴대전화 덕분에 이전까지는 불가능했던 사람들의 이동이나 글로벌화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구가 가능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전까지 인류의 이동을 정확하게 추적하기 어려웠던 연구진들은 개인 간의 금융거래 동향 등을 온라인으로 파악하는 수단 등 간접적인 ...
검은색 점보 수박이 일본 경매시장에서 무려 65만엔(610만원 상당)에 팔려 동종 부문 세계 최고가 경매 기록을 세웠다고 교도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무게 17파운드(8㎏)의 프리미엄 수박은 일본 북부 홋카이도(北海道)에서만 재배되는 종으로 이번 경매에서 해산물 전문 딜러에게 팔렸다. 수박이 일종의 사...
인도 법원이 뚱뚱하다는 이유로 지상근무 명령을 받은 항공사 여성 승무원들의 이의 제기를 기각했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델리 고등법원은 5일 국영항공사인 에어인디아 여성 승무원들이 과체중을 이유로 자신들에게 지상근무 명령을 내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
브라질 국립원주민재단(FUNAI)은 29일 페루 국경과 인접한 아크레주(州)의 아마존 정글내 소수인종.환경 보호 구역에서 문명 세계와 접촉 없이 모여 사는 것으로 확인된 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 6장을 공개했다. 비행기에서 찍은 이들 사진에는 온 몸을 붉게 칠하거나 까만 색 맨 살을 드러낸 원주민들이 여섯 채...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묻혀있는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홀리 트리니티 교회가 셰익스피어 무덤을 보수하기로 하는 용단을 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교회의 제단 바로 앞 바닥에 위치한 셰익스피어 무덤의 묘비가 무덤을 건드리지 말도록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묘비에는 정확히 "이 무덤 ...
"그들은 시가(담배)나 받침 접시, 시체 담은 관, 깜빡이는 무정형의 덩어리 모양으로 엄청난 속도를 내며 비행하다 사라진다" 지난 1978년부터 2002년까지의 영국 내 미확인비행물체(UFO) 목격담을 기록한 영국 국방부 비밀문서가 공개됐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런던저널'을 인용, 26일 보도했다...